성경공부(룻기) 요약정리, 한눈에 보는 룻기

유명한 룻의 이야기에 대한 '룻기'이다. 지혜롭고 현숙하다고 알려진 룻의 행동을 보며, 본인만 생각하지 않고 '시어머니'를 챙기는 룻의 따뜻하고 고운 심성, 또한 어머니에게 순종하는 착한 마음을 알 수 있다. 이방여자에게도 구원이 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고, 엘리멜렉의 유산을 이어받는 '보아스'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'죄'를 대신 짊어지실 예수님의 모습도 볼 수 있다.

 

 

[룻기-룻의 이야기]

-저자:알 수 없음

-연대:B.C.1050~970년경. 사사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. 기록은 다윗 초기에 된 것으로 추정

-목적: 이방여인 '룻'의 이스라엘 편입을 통해 구원의 보편성을 알려줌. / 기업 무를 자를 통해 예수님의 대속을 예시해 줌

-구성: 룻의 신앙적 결단과 헌신 - 룻의 순종과 복된 결혼

 

 

 

 

 

[룻의 신앙적 결단과 헌신]

 

1.*모압으로 이주한 엘리멜렉의 가족: 원래 베들레헴 사람이었던 부유한 엘리멜렉은 땅에 기근이 들자, 가족들과 함께 모압으로 떠남. 아내 나오미와 2명의 아들과 모압으로 떠난 후, 2명의 아들은 모압여자 '오르바, 룻'과 결혼함. 이후 엘리멜렉과 2아들은 죽음.

  *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나오미와 룻: 베들레헴에 풍년이 들었다는 이야기에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이제 친정으로 돌아가 재혼을 하라고 말하지만, '룻'은 나오미를 따라서 베들레헴으로 가겠다고 함. 

 

2.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: 나오미의 먼 친척인 보아스의 밭에서 우연히 이삭을 줍다가 보아사의 눈에 룻이 띔. 보아스는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오게 된것을 안다고 하며 룻에게 친절을 베풀고 이삭줍는것을 허락해주고 음식도 나눠줌

 

 

 

 

 

[룻의 순종과 복된 결혼]

 

3.타작마당에서의 룻과 보아스: 나오미는 룻에게 목욕을 한 후 보아스가 잠들면 옆에 가서 누워있으라고 하자, 룻은 그 말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함. 보아스는 룻을 보고 놀랐으나, 룻을 돌볼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, 룻과 더 가까운 친척과 상의한 후 자신이 룻과 결혼할지 알려주겠다고 함. 날이 밝고 보아스는 룻에게 보리를 주며 집으로 가라고 함. 

 

4.*룻과 보아스의 결혼: 룻과 더 가까운 친척과 상의 후, 그 친척이 룻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자, 보아스는 자신이 룻과 결혼하기로 장로 10명 앞에서 확인하고 엘리멜렉과 죽은 룻의 남편의 이름으로 유산을 이어받을 것을 맹세함.

   *보아스와 룻의 후손들: 보아스와 룻이 결혼 후 아들 '오벳'을 낳았는데, 오벳은 후에 이새를 낳았고, 이새는 다윗왕을 낳았음.